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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학교 기계공학부가 14일 교내 기계관에서 부산·울산·경남·대구지역 고교생과 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기계공학 고교초청 설명회'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대 제공) |
부산대는 식품영양학과와 김치연구소가 운영하는 '식품 열처리공정 전문가 교육과정(BPCS)'을 2017년 국내 최초로 개설한 이후 모두 12차례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과정은 저산성 통조림과 산성화 식품의 열처리 시스템, 산성화 공정, 용기 밀봉 등 생산현장 관리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미국 FDA 규정에 따라 관련 식품의 가공·포장 공정은 공인 BPCS 과정을 이수한 관리자가 운영·감독해야 한다.
교육에는 CJ제일제당과 동서식품, 대상, 동원, 삼양식품, 오뚜기, 풀무원 등 국내 주요 식품기업이 참여해 왔다. 기업별로는 CJ제일제당 계열사 37명, 동서식품 21명, 대상 계열사 14명, 동원 계열사와 삼양식품이 각각 11명 등을 배출했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올해 두 번째 교육에는 미국 수출 식품기업과 관련 컨설팅사 18곳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수출식품의 열처리와 산성화, 포장·밀봉 공정을 중심으로 현장 관리 기준을 익혔다.
부산대는 BPCS 과정을 앞으로 매년 1월과 7월 두 차례 운영해 식품기업의 미국 수출 대응과 생산공정 안전관리 역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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