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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해풍고추 직거래 장터 문 연다

18일 개장·11월까지 운영

전경열 기자

전경열 기자

  • 승인 2026-07-15 09:55
고창군청 수정
고창군청.(사진=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해풍 고추의 판로 확대와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건 고추 장터'를 본격 운영한다.

군은 오는 18일부터 11월까지 고창군 농산물종합유통센터 일원에서 '고창 건 고추 장터'를 개장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상생형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는 그동안 고창문화터미널 인근에 형성돼 있던 건 고추 난전을 한곳으로 모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교통 혼잡 해소와 함께 쾌적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신뢰도 높은 유통 구조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장터는 매주 주말과 고창 장날에 운영되며, 장날은 매월 3일과 8일, 13일, 18일, 23일, 28일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이른 시간부터 신선하고 품질 좋은 건 고추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창의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자란 '고창 해풍 고추'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 고추가 출하돼,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의 우수 농산물을 공급할 전망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건 고추 장터는 생산 농가와 소비자가 직접 연결되는 신뢰 기반의 유통 모델"이라며 "농가는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 입 할 수 있는 상생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거래 활성화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고창군은 이번 장터 운영을 통해 지역 농산물 유통 구조를 개선하고, 고창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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