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한국의 '다문화가정'과 같은 가족 단위 통계를 별도로 작성하지 않고있다. 대신 국적과 체류자격을 기준으로 재류외국인을 집계한다. 따라서 오카야마현의 4만130명을 모두 국제결혼가정으로 볼 수는 없으며, 근로자와 유학생, 영주자, 일본인의 배우자와 그 가족 등이 포함돼 있다.
오카야마현은 오카야마국제교류센터 안에 외국인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취업, 노동, 교육, 육아, 의료, 방재 등 생활문제를 여러 언어로 상담한다. 지역 일본어교실 운영, 외국인 아동의 학교생활과 고등학교 진학 지원 등 하고있다. 2026년부터는 외국인 근로자의 정착과 기업의 고용환경 개선을 포함한 종합지원계획도 추진한다.
한국은 2024년 다문화가구가 43만9천여 가구에 이르며, 전국 244개 가족센터를 통해 한국어교육, 부부·가족상담, 자녀 학습과 진로, 결혼이민자 취업 등을 지원한다. 저 또한 이런 혜택을 받으며 안심하여 한국생활에 적응하여 남편과 아이들과 평범하게 행복하게 살고있다. 한국이 결혼이민자와 자녀를 중심으로 가족통합정책을 발전시켰다면, 일본은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을 포함한 모든 외국인 주민의 지역 정착에 무게를 둔다. 앞으로도 두 나라가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지원을 공유하며 국제국가로 성장할수있기를 바란다.
노은서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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