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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블루카본사업단, 탄소중립 업무협약 체결

친환경 해안 복원 공법 발굴·탄소흡수원 확충 협력

김준환 기자

김준환 기자

  • 승인 2026-07-24 21:48
염습지 복원 현황 사진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20일 식생매트공업협동조합 블루카본사업단과 해양생태계 복원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제공)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한창준)는 지난 20일 식생매트공업협동조합 블루카본사업단(단장 홍승철)과 해양생태계 복원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립공원공단의 자원보전과 탄소중립 정책에 부합하는 민간 기술력과 국립공원의 현장 관리 역량을 결합해 가속화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해양탄소흡수원 확충 시설물 설치 및 합동 모니터링 ▲제품 개발 및 성과 발굴 지원 ▲해양생태계 보전·관리 활동 ▲국립공원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 협력 등이다.



태안해안국립공원은 국내 유일의 해안형 국립공원으로, 소실되고 있는 해안사구와 염습지, 침식지 복원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블루카본사업단은 2025년 국립공원 동반성장 사업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블루카본 식생매트 개발'을 수행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5년 시범사업에서 효과가 확인된 굴패각 활용 염습지 복원을 확대 추진하고, 독일 라눙 공법을 기반으로 코이어매트·PBS 식생매트 등 친환경 소재를 접목한 한국형 라눙 공법을 개발해 태안해안 환경에 최적화된 복원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한결 해양자원과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국립공원 자원 보호와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민·관이 함께 해결하는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해양생태계 복원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통해 탄소흡수원 확충과 해양생태계 보전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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