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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DIVE 2026 본선 90팀, 데이터 해법 겨룬다

국내외 323명 벡스코 집결
9개 과제로 앱·아이디어 경쟁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7-25 01:18
부산시청 전경2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공공·민간 데이터를 활용해 산업과 도시 문제의 해법을 찾는 90개 팀이 부산에서 실력을 겨룬다. 분석 결과를 아이디어로 제시하거나 실제 앱 서비스로 구현하는 방식이다.

부산시는 25일부터 이틀간 벡스코에서 글로벌 데이터 해커톤 'DIVE 2026'을 연다.

올해 참가 신청자는 내외국인 1000여 명이다. 예비 심사를 통과한 90개 팀 323명이 현장 경연에 오른다. 외국인 지원자는 19개국 39명이며 부산 밖 거주 신청자도 약 600명에 달했다.

경연 과제는 공공기관과 기업이 참여한 9개 컨소시엄이 제시한다.



부산시와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부산테크노파크와 한국평가데이터(KODATA),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아이엔 등이 각각 한 조를 이룬다. 부산도시공사·선도소프트, 부산시설공단·윌체어, 한국해양수산연수원·국립해양박물관·산타도 데이터를 내놓는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쓰리디랩스, 부산교통공사·짐캐리, BNK금융지주도 과제 출제에 참여한다.

참가팀은 선택한 주제의 자료를 분석해 새로운 활용 방안을 설계하거나 앱을 개발한다. 현장에서는 과제 제시 기관의 상담과 중간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대회에 앞서 2주 동안 사전 준비 기간도 주어졌다. 참가자들은 샘플 자료를 살펴보고 온라인 조언을 받으며 해결 방향을 구체화했다.

각 과제 1위 팀은 최종 발표와 종합 평가를 거쳐 종합우승·최우수상·우수상을 놓고 경쟁한다. 수상팀에는 부산광역시장상과 상금이 돌아간다. 과제별 1∼3위 포상을 포함한 전체 상금 규모는 1000만 원 상당이다.

2024년 시작된 DIVE는 올해 세 번째를 맞았다. 부산시는 지역 기업을 단순 후원자가 아닌 데이터 제공자이자 문제 출제자로 참여시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결과물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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