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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직장 내 갑질·불합리한 관행' 근절 교육 실시

'간부 모시는 날' 등 부적절한 관행 근절 강조…8월 중순까지 전 직원 대상 현장 순회교육 이어져

고중선 기자

고중선 기자

  • 승인 2026-07-25 18:29
7.24. 공주소방서,‘갑질관 확립 교육 실시
공주소방서는 22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조성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직장 내 갑질 및 불합리한 관행 근절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공주소방서 제공)


공주소방서는 지난 22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직장 내 갑질 및 불합리한 관행 근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각종 비위와 부조리 사례를 공유하고 원인과 문제점을 함께 살펴보며, 수평적이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폭언·모욕·따돌림 등 직장 내 갑질 행위 금지 ▲음주 및 회식 강요 근절 ▲불합리한 조직문화와 관행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상급자에게 사비로 식사를 대접하는 이른바 '간부 모시는 날' 관행을 완전히 근절하는 데 중점을 두고, 회식비 각자 부담(더치페이) 정착, 사적 심부름 금지, 출·퇴근 시 차량 운행 지시와 카풀 요구 금지 등 현장에서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부적절한 행위를 엄단하겠다는 방침을 강조했다.

공주소방서는 8월 중순까지 소방행정과장이 각 119안전센터 등을 직접 찾아 당일 근무자를 대상으로 2차 현장 순회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오긍환 서장은 "직장 내 갑질과 불합리한 관행은 조직의 신뢰를 저해하는 주요 원인"이라며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주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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