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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주알밤한우 전용 EM발효 조사료 시범 보급

431개 농가에 5042포 배포…'알밤 먹고 자란 한우' 브랜드 경쟁력 강화

고중선 기자

고중선 기자

  • 승인 2026-07-25 19:00
알밤한우 EM조사료 배포 현장
공주시가 세종공주축협 우시장에서 공주알밤한우 전용 EM발효 조사료를 축산농가에 시범 배포하고 있다.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시가 공주알밤한우의 품질 향상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발한 전용 EM발효 조사료를 축산농가에 시범 보급하며 현장 적용에 나섰다.

시는 세종공주축협 우시장에서 '공주알밤한우 전용 EM발효 조사료'를 시범 배포하고 있으며, 실제 사료 급여 효과와 품질 개선 여부를 분석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하는 전용 조사료는 공주시와 세종공주축협이 공동 개발한 것으로, 공주 알밤 원료를 활용해 '알밤을 먹고 자란 한우'라는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지난 22일 기준 기존 공주알밤한우 참여 농가 458곳 가운데 366곳에 농가당 12포씩 총 4392포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새롭게 사업에 참여한 65개 농가에는 농가당 10포씩 총 650포를 공급해 현재까지 모두 431개 농가에 5042포를 배포했다.

시범 보급 기간 동안 65개 농가가 신규로 브랜드 사업에 참여하는 등 전용 사료와 공주알밤한우 사업에 대한 지역 축산농가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아직 조사료를 공급받지 않은 기존 참여 농가와 신규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배포를 이어가는 한편, 사료 기호성과 사양관리 변화, 육질 개선 등 품질 향상 효과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관련 데이터를 축적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현장 의견과 실증 결과를 종합 검토해 전용 조사료의 안정적인 보급 체계를 마련하고 공주알밤한우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시범 보급은 공주알밤한우 전용 사료를 농가에 본격적으로 적용하는 첫걸음"이라며 "더 많은 농가가 전용 사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공주알밤한우를 차별화된 명품 한우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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