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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
보건복지부는 전국 수행기관 1194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운영 실적과 관리체계를 심사해 222곳을 우수 대상으로 정했다. 부산에서는 계량 부문 19건과 비계량 부문 1건이 포함됐다.
노인의 경력과 전문성을 공공서비스에 연결하는 노인역량활용 분야에서는 부산 기관 14곳이 이름을 올려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많았다.
비계량 부문에서는 남구시니어클럽의 '위기가구발굴단'이 주목받았다. 부산시가 2023년 설계한 이 일자리는 참여 노인이 지역을 돌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찾아 행정복지센터에 연결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7개 구 65개 행정복지센터에서 169명이 활동했다. 이들이 찾아낸 위기가구는 2256가구다. 방문상담 1만9813건과 전화상담 16만9809건이 이뤄졌고, 물품이나 복지서비스로 이어진 사례는 1만2577건으로 집계됐다.
평가 결과에 따른 재정 혜택은 남구시니어클럽 2500만원, 사하사랑채노인복지관 1300만원, 남광종합사회복지관 1000만원 등 모두 1억2800만원이다.
부산시는 위기가구 발굴처럼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형태의 노인일자리를 늘리고 수행기관의 관리 역량도 끌어올릴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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