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울산형 시각언어모형(VLM)을 활용한 실종 아동 수색과 범죄 예방, 국가산단 이상 징후 감지 시나리오.(사진=울산시 제공) |
울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선정으로 받은 31억원을 포함해 34억원을 투입한다. 시와 5개 구·군은 오는 12월 15일까지 관련 설비와 분석 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새 방식에는 300억 파라미터 규모의 시각언어모형(VLM)이 쓰인다. 사물의 종류만 구별하던 종전 방식과 달리 행동과 주변 정황을 함께 읽어 문장 형태로 제시한다. 방범·재난 영역에 이 규모의 기술을 적용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검색창에 옷차림이나 소지품 등 인상착의를 일상적인 말로 입력하면 조건에 맞는 장면을 찾아 동선을 확인할 수 있다. 관제 인력이 수많은 화면을 일일이 살피는 부담도 덜 수 있다.
연산은 신경망처리장치가 탑재된 국내산 장비 56대가 맡는다. 울산시는 현재 약 80%로 제시된 오경보 비율이 새 환경에서는 5% 이하로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단지의 복합재난과 외국인 밀집지역의 치안 수요 등 장소별 특성도 판독 기준에 담는다. 시는 28일 오후 서울에서 열리는 통합 착수보고회를 기점으로 장비 배치와 적용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울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