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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수 서산수협조합장, 천수만 피해 현장 긴급 점검

"어민 생계 위협… 실질적 지원책 신속 마련해야"

김준환 기자

김준환 기자

  • 승인 2026-07-28 10:18
천수만해역 긴급점검1
장문수 서산수산업협동조합장이 최근 천수만 해역에서 발생한 악취 부유물 사태로 피해를 입은 어업인들을 위해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사진=서산수협 제공)


장문수 서산수산업협동조합장이 최근 천수만 해역에서 발생한 악취 부유물 사태(본보 7월 28일자 15면 보도)로 피해를 입은 어업인들을 위해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장 조합장은 26~27일 이틀간 서산시 부석면 창리선착장과 부남호 수문 인근 등 피해 현장을 방문해 오염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재 천수만 해역은 검은색·적갈색 부유물과 심한 악취로 뒤덮여 있으며, 용존산소(DO) 수치가 급격히 낮아져 양식 어류 폐사가 이어지고 있다. 서산수협은 관내 가두리 양식 약 10개 어가가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긴급 점검은 해양 오염 피해 대응과 어민 생계 보호는 물론 충남도·서산시 등 지자체 협력 강화라는 의미를 담아내며, 천수만 해역의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장문수 조합장은 현장에서 "어민들의 하루가 절박하다"며 충남도·서산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오염 확산을 막기 위한 방제 조치와 부유물 수거 작업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촉구했다.

이어 "이번 사태로 어가들이 생계 위협을 받는 비상 상황에 처했다"며 "지자체와 긴밀히 소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 체계가 가동되도록 사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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