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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천소방서 대원들이 황산 누출사고 현장에서 탱크로리에 대한 안전초치를 하고 있다(사진=서천소방서 제공) |
서천소방서(서장 이재명)가 27일 서천IC 인근에서 발생한 탱크로리 황산 누출사고 현장에 대한 누출 확산 방지와 잔여 황산 회수 등 안전조치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사고는 27일 오후 4시 52분께 황산을 운송하던 탱크로리 밸브에서 황산 약 1.6t 가량이 누출되며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현장과 인접한 서천읍 오석리 주민들이 서천군 문예의 전당과 노인회관으로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서천소방서는 현장 도착 즉시 화학보호복 등 보호장비를 착용한 대원을 투입해 누출 부위와 주변 상황을 확인하는 등 현장 안전조치에 나섰다.
대원들은 황산이 배수로 등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흙과 모래주머니로 방유턱을 설치하고 중탄산나트륨, 흡착포를 활용한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이후 관계기관과 함께 회수차량을 이용해 탱크로리에 남아 있던 황산을 모두 회수했다.
이재명 서천소방서장은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는 현장 대원의 안전을 확보하면서 누출과 확산을 신속히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화학사고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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