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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실종 대응훈련…아동·치매환자 상황 점검

신고 접수부터 현장 수색까지
직원별 수색·상황전파 역할 확인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7-28 11:29
=실종아동 발생 대비 모의훈련 전경
태종대유원지사업소 직원이 실종아동 발생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에서 폐쇄회로(CC)TV 화면을 확인하며 현장 수색 상황을 전파하고 있다.(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태종대유원지에서 아동이나 치매환자 등이 사라졌을 때 초기 수색 시간을 줄이기 위한 현장 대응 절차가 점검됐다.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7월 23일 태종대유원지사업소 직원을 대상으로 실종자 조기 발견 교육과 상황별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직원들은 실종 신고 접수와 상황 전파, 현장 수색 인력 배치, 관계기관 협조 등 단계별 절차를 익히며 초기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사업소 자체 매뉴얼을 공유하고 실종 상황이 발생했을 때 직원별로 맡아야 할 역할도 다시 확인했다.



훈련 대상은 아동에만 한정하지 않았다.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과 치매환자 등 길을 잃거나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방문객의 특성도 상황에 포함했다.

부산시설공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현장 수색과 관계기관 협조 체계를 함께 살폈다.

이번 교육은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한 차례 시행하는 법정 훈련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실종 사고는 초기에 어떻게 움직이느냐가 중요하다"며 "방문객을 신속하게 발견하고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력을 꾸준히 높이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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