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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세종시당 신임 위원장에 '이강진'… 새 리더십 전환

지난 1일 시당 정기 당원 대회 통해 의결
행정수도 완성 및 민생 경제 회복에 집중
당원 중심의 소통과 혁신 시당 운영 예고

이희택 기자

이희택 기자

  • 승인 2026-08-02 08:08
이강진
이강진 신임 위원장. (사진=선관위 제공)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을 새롭게 이끌 신임 위원장에 이강진 세종갑지역위원장이 선출됐다.

세종시당은 지난 1일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정기 당원 대회를 열고, 이강진 후보의 시당위원장 선출 결과를 공식 의결했다.

이번 선출은 2024년 선거에서 강준현 전 위원장에 고배를 마신 이강진 위원장이 두 번째 끝에 이뤄졌다.

강 의원은 중앙당 수석 대변인 역할과 행정수도 완성에 전념하겠다는 뜻에 따라 불출마를 선언했고, 이번 선거엔 이 위원장이 단독으로 선거에 임했다.



이에 따라 2028년 국회의원 총선거 등의 정치 일정을 앞두고 시당의 정치적 입지와 구도에도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강진 신임 시당위원장은 세종시 정무부시장과 국무총리비서실 공보수석비서관, 故 이해찬 전 총리 보좌관 등을 거치며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강점하고 갖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당선 소감을 통해 "시당위원장으로 신임해 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신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당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당원의 목소리가 시당 운영의 중심이 되는 소통과 혁신의 세종시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운영 방향과 관련해선 "세종시의 오랜 숙원인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위축된 지역 민생경제를 살리는 데 시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며 "세종시당이 다가오는 총선과 정권 재창출의 가장 든든한 전초기지이자 승리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시당위원장 교체와 함께 지역 정치권에 새로운 변화가 찾아올 지 주목된다.

무소속 김종민 국회의원의 복당 움직임과 국민의힘을 비롯해 조국혁신당 및 개혁신당 등 다른 정당의 동향 등이 맞물리면서, 향후 세종 정치권의 지형 변화에 지역민과 당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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