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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인 테크노경영포럼 공동대표(국립한밭대 융합경영학과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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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7일 오후 2시 한밭대 디지털도서관 2층에서 열리는 테크노경영포럼 일정표. 사진=최종인 교수 제공 |
지난 7월20일자 18면 중도일보 오피니언면 <전문인칼럼>에 ‘반도체 슈퍼을 ASML, 변방에서 고객 찾아 출발하다’를 제목으로 칼럼을 게재했던 최 교수는 “한밭대 융합경영학과가 주최하고 개교 100주년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테크노경영 포럼 특별강연'이 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밭대 디지털도서관에서 개최된다”고 안내했다. 최 교수는 “이번 테크노경영포럼에서 '반도체 슈퍼파워, ASML: 에코시스템의 협력 그리고 기다림의 가치'를 주제로 연사에 나서는 한종호 네덜란드 ASML 본사 데이터 분석 부문 매니저는 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기업 간 협력 구조와 기술 생태계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종인 교수는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 ASML 현직자인 한종호 매니저를 초청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과 생태계 협력 방안을 살펴보는 특별강연 시간에 많이 참석해주시면 좋겠다”며 “한종호 매니저는 ASML에서 인공지능(AI) 프로젝트 리더와 원가 성과 관리자, 중앙 포트폴리오 관리 책임자 등을 맡았고. 알파 라발과 ABB, 필립스 등 글로벌 기업에서도 근무한 경력이 있다”고 소개했다.
최 교수는 또 “한종호 매니저는 이번 강연에서 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기업 간 협력 구조와 기술 생태계의 중요성을 다룬다”며 “첨단산업에서 장기적인 투자와 기다림이 갖는 의미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교수는 “이번 금요일 포럼에서는 오용준 한밭대 총장님의 인사말에 이어 오후 2시부터 한종호 매니저의 강연이 진행되고, 오후 4시부터는 참석자 질의응답과 토론이 열릴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또 “이번 포럼에서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마르크 헤잉크 저자가 쓴 <반도체 초격차: 세계 반도체 업계의 슈퍼 을 ASML way> 도서를 증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교수는 “7월초 네덜란드 에인트호번 옆, 벨트호번의 ASML 본사를 방문해 구내식당에서 점심과 전시관을 둘러보며 들은 이야기 중 하나가 '고객이 최우선 가치"라는 말이었다”며 “ASML에서는 두 CEO 중 제품과 기술을 마틴이, 나머지 경영·조직·전략을 피터가 맡는다는 분명한 역할 구분이 있었고, 잘 작동하면서 ‘음과 양’의 콤비가 되었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무엇보다 이 회사의 핵심 역량은 복잡한 시스템 통합”이라며 “수천 개의 공급업체를 잘 관리해 멋진 생태계를 만든 것이 초기에 겪었던 '가난과 방치(poverty and neglect)'의 산물이라는 표현도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최 교수는 "규제, 의사결정 속도, 인재, 주거, 국제화를 어떻게 설계하느냐가 경쟁우위의 핵심”이라며 “ 결국 공급망, 파트너, 대학, 연구소, 정책, 자본, 인재, 인프라까지 포함한 긴 호흡의 투자·협력 구조를 잘 설계하고 실천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최 교수는 “관련 분야 전문가와 관심있는 여러분을 모신다”며 “사전에 연락(jongchoi@hanbat.ac.kr) 주시면 자리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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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크노경영포럼 포스터. 제공=최종인 교수 |
한편 네덜란드 ASML은 반도체 제조용 광학 노광 장비를 만드는 기업으로, 특히 EUV(극자외선) 노광 장비를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네덜란드에는 ASML 본사가 있고, Brainport Eindhoven 지역의 Veldhoven이 핵심 R&D·운영 중심지이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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