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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지적재조사 '찾아가는 현장사무소' 운영

고령 토지소유자 불편 최소화…드론 영상으로 경계 설정 현장 소통 강화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 승인 2026-08-04 10:22
보령시청
보령시청(사진-보령시제공)
땅의 실제 경계와 공부상 기록이 다르다면 어떻게 될까. 보령시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 곁으로 직접 찾아간다.

보령시는 10일부터 내항지구 외 총 3개 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계협의 현장사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 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이를 바로잡아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 현장사무소는 사업지구 내 고령의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불편을 줄이고, 현장 소통을 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경계 협의에 속도를 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사무소는 10일부터 14일까지 내항1통 경로당(내항지구)에서, 24일부터 28일까지는 대한노인회 보령시지부 웅천분회(대창리1·2지구)에서 운영된다

현장사무소에는 담당 공무원과 LX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이 상주한다. 드론 영상을 활용해 지적재조사 측량 결과를 설명하고, 경계 설정 협의 및 토지소유자 의견 청취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토지소유자는 경계 설정 방향과 토지 이용 현황 등 경계 변동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소통할 수 있다.

현장사무소를 방문하지 못한 토지소유자는 시청 토지정보과를 통해 경계 결정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윤현구 토지정보과장은 "찾아가는 현장사무소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소통을 강화해 시민 중심의 지적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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