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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방과후 일정 통합관리 적극행정 최우수

학생 이동 실시간으로 한눈에
돌봄 인력·교원 법률지원도 수상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8-04 13:22
울산시교육청 전경.(사진=울산교육청 제공)
울산시교육청 전경.(사진=울산교육청 제공)
학생과 강사, 돌봄 인력의 방과후 일정을 한 화면에서 확인하는 통합관리 프로그램이 울산교육청의 상반기 적극행정 최우수사례로 뽑혔다. 복잡해진 학생 이동을 체계적으로 살피면서 학교의 행정 부담도 낮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녹수초 정여랑·삼산초 정준형 늘봄지원실장이 제안한 '온(溫) 동네 안심 연결(링크)'에 돌아갔다.

이 프로그램은 방과후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의 이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긴급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고 귀가 지도를 돕는 한편 늘봄학교 담당자의 업무를 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우수상에는 초등 방과후·돌봄 인력 배치 방식과 교원 법률지원 체계가 각각 선정됐다.



교육혁신과 장동엽 장학사가 제안한 돌봄 인력 사례는 시니어클럽과 연계해 102개 학교에 324명을 배치한 내용이다. 학교의 자원봉사자 관리와 비용 부담을 줄이고 학생 안전, 세대 간 교류를 함께 살린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혁신과 조필재·장소정 장학사와 최민선 주무관이 마련한 법률지원 서비스는 교육활동 침해가 발생했을 때 교원이 신속하게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갖춘 사례다.

이번 공모에는 울산교육청 산하 기관에서 14건을 제출했다. 실무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우수 1건과 우수 2건을 포함한 7건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포상금은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80만원, 장려상 60만원, 가작 35만원이다. 수상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인사상 우대도 주어진다.

염기성 부교육감은 "학교 구성원이 현장의 문제를 함께 고민해 만든 성과"라며 "학생의 성장을 돕는 적극행정 사례를 계속 찾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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