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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한국해양대, 대학원생에 두 대학 학위

기계·기관 분야 3개 학과부터 적용
2027년 해양수산 재직자 과정 개설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8-05 15:11
5일 국립부경대장.
국립부경대 한경수 대학원장(왼쪽)과 국립한국해양대 국승기 대학원장이 5일 국립부경대 대학본부에서 공동학위과정 운영협약서를 교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립부경대학교 제공)
부산지역 두 국립대 대학원생이 공동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양 대학의 석사 또는 박사 학위를 함께 받는 길이 열린다.

국립부경대학교와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올해 2학기부터 해양수산 과학기술 분야 공동학위제를 시행한다.

첫 참여 학과는 국립부경대 기계시스템공학과와 국립한국해양대 기관공학과·기관시스템공학과다. 두 학교는 학내 수요조사를 거쳐 첨단조선의 핵심 영역인 기계·기관 분야를 우선 대상으로 정했다.

해당 대학원생들은 두 대학이 함께 마련한 교과를 이수하면 각 학교의 석·박사 학위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참여 학과는 향후 다른 해양수산 분야로 넓힐 예정이다.



교육 대상도 현직자로 확장한다. 양 대학은 해양수산부 직원을 상대로 필요한 교육 내용을 조사했으며, 정책 실무와 과학기술을 접목한 별도 과정을 개발해 2027년부터 선보일 방침이다.

이번 학위제는 지난 4월 체결한 해양수산 발전 상호협약을 토대로 마련됐다. 두 대학은 7월 대학원 공동학위과정 운영협약을 맺고 공동 교육과정 마련에 나섰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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