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광주/호남

우승희 영암군수, 특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 무화과유통센터 방문

상품 등급 세분화 등 사항 논의

장우현 기자

장우현 기자

  • 승인 2026-08-06 15:00
영암
우승희 영암군수가 5일 삼호농협 무화과 유통센터를 방문해 살펴보고 있다.(사진=영암군 제공)
전남광주특별시 영암군이 무화과 수확기를 맞아 생산부터 유통, 가공까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6일 영암군에 따르면 현장 의견을 반영한 유통 개선과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 대표 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5일 삼호농협 무화과유통센터를 찾아 올해 무화과 생산 및 출하 현황을 확인하고 농업인, 농협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유통 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정적인 판매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소비자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품질관리 체계 개선과 상품 등급의 세분화, 무화과를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 및 판매 확대, 직거래 활성화 방안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된 무화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가공산업과 온라인·오프라인 판매망을 함께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전국 최대 규모의 무화과 생산지를 갖춘 영암군은 생산 중심의 농업에서 벗어나 연구와 가공, 유통을 연계한 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청무화과 재배 확대와 병해충 대응 기술 보급, 스마트 재배환경 구축 등을 추진하며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판로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수확철에는 옛 삼호과적검문소 일원에 직거래 판매장을 운영하고, 수도권을 비롯한 대도시 특판 행사와 직거래 장터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영암 무화과의 인지도를 높이고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직거래 판매장은 총 7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7월 31일 운영을 시작해서 10월 30일까지 운영된다.



또한 광주 지역 아파트로부터 신청을 받아 대상지가 선정되면 하반기 직거래 장터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이와 함께 9월 중 추석 이전에 무화과, 멜론, 배 품목 직거래 장터 또한 열 예정이다.

영암군은 앞으로도 품질관리 체계 고도화와 연구개발, 가공시설 확충, 스마트 농업 기반 조성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무화과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대표 농산물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영암=장우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