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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농협조공법인 설립 첫 발

쌀·딸기·마늘 유통 경쟁력 강화 위해 행정·농협 손 맞잡아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 승인 2026-08-11 10:19
홍성군
홍성군은 10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농협조공법인) 설립 제1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사진-홍성군제공)
홍성군과 관내 지역농협이 지역 농산물의 유통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홍성군은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농협조공법인) 설립 제1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미곡종합처리장(RPC) 통합 추진과 함께 지역 특화품목인 딸기·마늘 등 원예농산물의 유통 효율화를 위한 농협조공법인 설립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홍성군 농업정책과, 농협중앙회 홍성군지부, 관내 지역농협 실무추진단이 참석해 법인 설립을 위한 세부 실행 로드맵을 공유하고 핵심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농협조공법인은 여러 농협이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하는 사업 법인으로, 농산물의 생산부터 유통까지를 통합 관리해 농가 소득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홍성군은 이 법인을 통해 통합 RPC를 구축해 쌀 산업을 안정화하고,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건립도 추진할 계획이다.



홍성군은 이번 1차 실무회의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어 각 농협의 의견을 수렴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농협조공법인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농림축산식품부 인가 절차도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영란 농업정책과장은 "통합 RPC 구축을 통한 쌀 산업 안정화와 전략 품목 중심의 스마트 APC 건립을 위한 농협조공법인 설립은 홍성군 농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 축"이라며 "행정과 농협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상생을 이룰 수 있도록 최적의 통합 모델을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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