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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박물관 '여름문방구'를 찾은 가족들이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사진=울산시 제공) |
지난 8월 1일부터 9일까지 8일간 운영된 '여름문방구'에는 5736명이 참여했다. 이는 행사 전인 7월 18일부터 26일까지보다 2128명 많은 규모다.
교육·문화행사에서 남은 교구재를 다시 활용해 어린이에게 친숙한 문방구 형태로 공간을 꾸민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무더위를 피하면서 지역의 역사와 산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개방했다.
사전 행사로는 병뚜껑을 활용한 유물 열쇠고리 만들기가 진행됐다. 본행사에서는 반구대 암각화와 만인산, 오리모양토기, 포니 자동차 등을 소재로 날짜마다 다른 활동지와 전시 연계 과정이 제공됐다. 역사·산업사를 깊이 살펴보는 내용도 포함됐다.
한 참가자는 아이들과 여러 날 연속 방문할 만큼 주제별 체험이 알찼다며, 더위를 피해 역사도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물관 측은 예상보다 많은 가족이 행사장을 찾았다며, 시민이 역사와 문화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교육·문화 콘텐츠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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