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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무성서원 유교수련원 개원

호남 선비문화 연결 거점 역할

전경열 기자

전경열 기자

  • 승인 2026-08-12 09:59
정읍시, 무성서원 유교수련원 개원 (1)
전북 정읍시가 11일 무성서원 유교수련원을 개원하고 있다.(사진=정읍시 제공)
호남 선비문화의 중심지인 정읍 태산 선비 마을에서 유교 문화와 선비정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무성서원 유교수련원(이하 수련원)이 문을 열었다.

정읍시는 11일 수련원 다목적실에서 개원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김적우 무성서원 원장, 정읍·태인·고부 향교 전교,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수련원은 국비와 도비 29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2개 동, 전체 면적 1220㎡ 규모로 조성됐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우리 누리 문화생활관 영농조합법인이 운영을 맡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수련원은 현재 예절과 서예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교육과 체험 과정을 더욱 늘려 시민과 기관·단체에 유교 문화를 접하고 선비정신을 배울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개원식에 앞서 칠보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기타와 하모니카 연주를 선보였고, 행사 뒤에는 국악공연단 '이음'이 축하 공연을 펼쳤다.

이학수 시장은 "수련원이 시민과 기관·단체가 함께 유교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올바른 인성과 공동체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공간이 되도록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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