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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소방서는 최근 벌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벌집 제거 출동과 벌 쏘임 환자 이송이 이어지고 있어 야외활동 시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사진=태안소방서 제공) |
태안소방서(서장 류진원)는 최근 벌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벌집 제거 출동과 벌 쏘임 환자 이송이 이어지고 있어 야외활동 시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벌집 제거 출동은 279건이며, 12일 현재 벌에 쏘여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도 12명에 달했다.
특히 벌 쏘임 환자는 8월과 9월에 집중되고 있으며, 벌에 쏘이면 통증과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심한 경우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로 이어져 호흡곤란이나 혈압 저하, 심정지 등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야외활동 중에는 벌을 자극하는 행동을 피하고, 벌이 몰려들면 머리와 얼굴을 보호하며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벌집은 직접 제거하지 말고 119에 신고하며, 벌에 쏘였을 경우에는 상처 부위를 깨끗이 씻고 냉찜질을 하되 호흡곤란·어지럼증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류진원 서장은 "폭염이 한풀 꺾이면서 벌의 활동도 왕성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벌집을 발견하면 곧바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뒤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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