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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영종구가 지난 7월 13일 발생한 관내 대규모 정전 사태와 관련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사진=영종구청 제공 |
정전 직후 영종구는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의료기관 투석기 작동 여부와 취약계층 안전을 확인하고, 영종동·영종1동 행정복지센터에 일시 대피소를 마련했다. 또한 구호물품과 폭염예방키트를 비치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손화정 구청장은 사고 당일 밤늦게까지 현장을 직접 순찰하며 주민·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했고, 한국전력공사·행정안전부·인천시 등 관계 기관과 긴급 영상회의를 통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사고 이후 구는 주민 피해 보상을 위해 한전 인천본부와 면담을 진행하고 주민 설명회를 열어 피해 배상과 원인 규명을 촉구했다. 이어 8월 3일부터는 '영종구 정전 사고 피해 접수 센터'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피해 신고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오는 25일에는 무료 법률 상담실도 마련해 주민·소상공인의 배상 절차를 돕는다.
아울러 재발 방지를 위해 구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관내 공동주택과 대규모 점포를 대상으로 비상용 자가발전설비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손화정 구청장은 "주민들이 정당한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한전과 협의를 이어가고, 전력 인프라 점검과 근본적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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