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
  • 논산시

“지역 어르신이 직접 동네 안전 지킨다”

논산署, ‘교통안전반장’ 15명 위촉
보행자 중심 안전한 지역 사회 만드는 밑거름 기대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26-08-13 10:02
260812_논산서, 어르신 교통안전반장 위촉식 사진
논산경찰서(서장 여상봉)는 지난 12일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 강당에서 여상봉 서장을 비롯해 관계자 및 위촉 대상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교통안전반장 위촉식’을 개최했다.(사진=논산경찰서 제공)
논산경찰서가 고령자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일선 현장에서 직접 안전 활동을 펼칠 주민 참여형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논산경찰서(서장 여상봉)는 지난 12일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 강당에서 여상봉 서장을 비롯해 관계자 및 위촉 대상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교통안전반장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도는 가파르게 증가하는 노인 관련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방적인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사정에 밝은 어르신들이 직접 동년배의 안전을 챙기는 실질적인 예방 활동 체계를 갖추겠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반사조끼 등 안전용품 전달, 신규 반장들을 위한 기본 활동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 선발된 15명의 교통안전반장은 앞으로 마을 단위 현장에서 최근 발생한 사고 소식과 위험 요소 공유,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교통법규 및 안전수칙 안내, 야간 보행용 반사조끼 등 사고 예방 용품 전달, 마을 내 위험 도로 및 보호구역 교통시설물점검 등의 밀착형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여상봉 논산경찰서장은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어르신들의 자발적 참여야말로 실효성 있는 사고 예방의 핵심”이라며, “이번에 위촉된 반장님들의 활동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경찰 역시 어르신들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도로 환경을 가꾸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