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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중앙의료봉사회(회장 이은우)가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화재로 건강문제를 호소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긴급의료지원센터'를 운영했다/사진=대한중앙의료봉사회 이상민 제공 |
이번 의료지원은 화재 이후 임시 대피 생활을 이어가는 주민과 화재 현장 인근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추진됐으며, 연기 노출 및 대피 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환에 대한 진료와 상담이 이뤄졌다.
의료지원센터에서는 화재 연기 흡입에 따른 호흡기 증상을 비롯해 안과·피부 질환 등을 집중 진료하고 만성질환자의 건강 상태도 함께 점검했다. 아울러 폭염과 연기 노출 등 재난 상황에서의 예방·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필요한 의약품을 제공했다.
이번 긴급의료지원 활동에는 대한중앙의료봉사회 소속 의사, 한의사, 간호사, 약사 등 전문 의료인력과 자원봉사자 총 294명이 참여했으며, 운영 기간 동안 화재 피해 주민 1024명이 진료 및 치료 지원을 받았다.
서해구보건소 관계자는 "화재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대한중앙의료봉사회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중앙의료봉사회는 그동안 산불 및 수해 피해 지역, 의료 사각지대 주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전문적인 의료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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