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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동호 전경<사진=고성군 제공> |
국제 등록번호는 제2599호다.
람사르협약은 마동호습지를 염분과 수위가 계절에 따라 변하는 기수역 하구습지로 평가했다.
갈대밭과 갯벌 등에는 1000종이 넘는 생물이 서식한다.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에 자리해 이동성 물새의 중간기착지 역할도 한다.
이번 등록으로 고성군에는 서식처 복원과 자연적인 물길 유지 등 국제적 보전 책임도 따르게 됐다.
군은 생태관광과 환경교육을 연계해 보전과 이용이 공존하는 습지로 관리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마동호습지 등록에 이어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에도 도전한다.
오는 26일 발표평가를 거쳐 9월 국내 후보지가 결정되며 최종 인증은 2028년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이뤄진다.
하학열 군수는 "마동호습지를 온전히 보전해 후대에 물려주고 고성의 미래를 만드는 자원으로 가꾸겠다"고 말했다.
고성=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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