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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북극항로 산업 지원 조례 만든다

박종철 의원 주최 전문가 세미나
시범운항·기업·인력양성 근거 담기로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8-13 22:04
박종철 시의원
박종철 의원.(사진=부산시의회 제공)
북극항로 시범운항과 관련 기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에 필요한 부산시 차원의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박종철 부산시의원은 13일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북극항로 거점도시 조성 및 연관산업 육성 조례' 제정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열었다.

자리에는 정경원 부산시 정무특별보좌관과 송상조 부산시의회 제1부의장, 김재운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부산연구원과 조선·기자재 기관, 해양법·해운·학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조례의 제정 배경과 방향을 설명한 뒤 부산시 해운항만과가 거점도시 구상을 소개하고 전문가들이 의견을 제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6월 '북극항로 활용 촉진 및 연관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국가 차원의 법적 토대가 마련됐다. 시의회는 이에 맞춰 부산이 활용할 지역 제도를 준비한다는 구상이다.

박 의원이 대표발의할 예정인 조례안은 해운·항만·물류와 조선·기자재, 해양금융, 연구개발, 인재 육성을 북극항로와 연계하는 내용을 담는다.

시범운항과 기업 지원, 산업 기반 마련, 산·학·연 협업, 다른 지역 및 해외와의 연계에 부산시가 나설 근거도 포함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북극항로가 부산의 항만과 해운·물류, 조선·기자재 경쟁력을 끌어올릴 기회라며, 세미나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조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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