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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디자인공학과 김강두 교수와 학생들은 천안시가 2025년 9월부터 추진한 '독립기념관 진입경관 공공 옥외광고물 개선사업'의 디자인 용역을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사진=한기대 제공) |
총 사업비 2억4600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옥외광고물을 개선하고, 독립기념관을 찾는 방문객이 처음 마주하는 진입경관에 지역의 역사와 독립문화의 정체성을 담기 위해 추진됐다.
김 교수는 디자인 MP(마스터플래너)로 참여해 독립의 역사를 과거, 현재와 미래로 이어지며 '뿌리', '횃불', '울림'이라는 세 가지 개념을 설정했다.
'뿌리'는 민족의 정체성과 오랜 역사를, '횃불'은 독립을 향한 의지와 연대를 의미하고, '울림'은 독립정신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다음 세대와 더 넓은 사회로 확산되는 힘을 상징했다.
김강두 교수는 "이번 과업은 옥외광고물을 새롭게 설치하는 것을 넘어, 지역의 정체성과 독립문화의 의미를 담은 진입경관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며 "학생들과 지역과 역사를 조사하고 핵심 아이디어를 함께 발전시켰으며, 시민 의견과 관계기관의 협의를 거쳐 실제 공간에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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