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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가뭄 농지에 급수차량 26대 투입

진례·진영 농지에 농업용수 공급
민관군 관계자 60여 명 참여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8-15 12:23
8.14(김해시  민관군 합동 가뭄 피해 농지 지원)2
김해시가 지난 14일 민·관·군 합동으로 급수차를 투입해 가뭄 피해 농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사진=김해시 제공)
가뭄으로 물이 부족한 김해 진례면과 진영읍 농지에 급수 지원 차량 26대가 투입됐다.

김해시는 8월 14일 소방차 8대와 급수차 9대, 레미콘차 7대, 민간 차량 2대를 동원해 농업용수를 공급했다.

앞서 국가소방동원령에 따라 지난 12일 소방차 20대, 13일 28대 등 이틀 동안 48대가 가뭄 현장에 배치됐다.

이날 작업에는 정영두 김해시장과 시 관계자, 김해서부소방서, 육군 5870부대 3대대, 한국농어촌공사 김해양산부산지사, 고향사랑주부모임, 김해자원봉사회, NH농협 김해시지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시와 소방·군 관계자는 농지에 물을 공급하고 민간단체 회원들은 차량의 이동을 통제했다. 농협은 100만원 상당의 생수와 간식, 구호물품을 제공했다.

기관 공동 급수는 지난 13일 김해시 통합방위협의회에서 논의됐다. 협의회에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을지연습 일정과 기관별 협조 사항도 공유됐다.

시는 가뭄이 누그러질 때까지 지역별 피해와 용수 수요를 살펴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 시장은 을지연습을 앞두고 실제 재난 현장에서 민관군 공조체계를 먼저 가동하게 됐다며 농가 피해를 줄이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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