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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의회는 14일 서산시민공원에 자리한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추념의 시간을 가졌다.(사진=서산시의회 제공) |
서산시의회(의장 장갑순)는 14일 서산시민공원에 자리한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추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갑순 의장을 비롯한 서산시의회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소녀상 앞에 헌화한 뒤 묵념하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겪었던 고통을 기억하고,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 회복을 기원했다.
이번 방문은 광복절을 하루 앞둔 시점에 마련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과거의 아픈 역사를 단순히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시는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의원들은 피해자들의 존엄과 명예가 온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을 이어가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의정활동에도 힘을 모으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갑순 서산시의회 의장은 "기림의 날을 맞아 우리 모두가 잊지 말아야 할 역사 속 아픔을 기억하고, 그 아픔에 함께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과거의 아픔을 교훈으로 삼아 서로 존중하고 인권과 평화가 살아 숨 쉬는 정의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이때, 역사를 올바르게 기억하고 다음 세대에 전하는 것 역시 우리의 중요한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기억하고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 회복을 위해 마련된 날로, 매년 8월 14일을 기념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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