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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고현철 교수 11주기…헌화로 자율화 뜻 기려

14일 10·16기념관서 추도식
공모전 시상·시 낭송·헌정 공연
추모조형물 찾아 헌화·묵념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8-15 23:33
부산대 고현철 교수 11주기 추도식 (1)
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이 지난 14일 교내 10·16기념관에서 열린 고(故) 고현철 교수 11주기 추도식에서 추도사를 하고 있다.(사진=부산대학교 제공)
고(故) 고현철 부산대학교 교수가 남긴 대학 자율화와 민주주의의 뜻을 되새기는 추도식이 열렸다.

참석자들은 고인의 약력을 돌아보고 대학과 교수사회, 학생을 대표한 인사들의 추도사를 들었다. 고 교수 11주기 기념 공모전의 시·에세이 부문 시상식도 진행됐다.

곽지웅 부산대 국어국문학과 학생회장은 고인의 시집 '평사리 송사리'에 실린 추모시 '비'를 낭송했다. 바이올리니스트 백경은 헌정곡 '비가(悲歌)'를 연주했다.

본식이 끝난 뒤 참석자들은 인문관 앞 추모조형물로 이동해 헌화하고 묵념했다.



부산대와 고현철교수기념사업회, 부산대 교수회는 지난 8월 14일 교내 10·16기념관에서 11주기 추도식을 공동으로 열었다.

고현철교수기념사업회는 관련 기관·학술단체와 연계해 특강과 학술대회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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