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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울산 지역 고등학생들이 13일 제주 4·3 평화기념관을 탐방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
학생들은 현장 해설을 들으며 북촌리 주민들이 제주4·3 당시 입은 피해를 문학 속 이야기와 연결해 살펴봤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울산 4·3 평화·인권 학생 역사 캠프'를 진행했다. 고등학생 30명과 교사 5명 등 전체 참가자는 38명이다.
일행은 제주4·3평화공원에서 희생자를 추모한 뒤 평화기념관과 낙선동 성터를 돌아봤다. 현직 역사 교사의 강의를 듣고 한강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알뜨르비행장과 섯알오름, 백조일손역사관을 찾아 일제 군사시설과 예비검속 과정에서 발생한 민간인 희생을 살펴봤다. 학생들은 이번 답사에서 보고 느낀 내용을 기행문으로 정리할 예정이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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