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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나무, 14년째 ‘장거리 도보’…광복절 뜻 모아 8.15km 완주

미취학 아동부터 70대 어르신까지…시민공원 소녀상 출발해 반야산 정상 도달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26-08-16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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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 공익단체 늘푸른나무(대표 권선학)는 이날 지역 청소년 및 시민 20여 명과 함께 ‘제61차 청소년과 함께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늘푸른나무 제공)
광복 81주년을 맞이한 지난 15일, 세대를 초월한 지역 주민들이 모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심신 수련과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행진을 펼쳤다.

환경교육 공익단체 늘푸른나무(대표 권선학)는 이날 지역 청소년 및 시민 20여 명과 함께 ‘제61차 청소년과 함께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논산 시민공원 내 평화의 소녀상 앞에 모여 출정식을 가진 뒤, 김홍신문학관과 관촉자연공원, 관촉사를 거쳐 반야산 정상에 이르는 총 8.15km 코스를 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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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코스는 광복절의 상징성을 담아 8.15km로 기획되었으며, 7세 미취학 어린이부터 70대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가 참여해 전원 완주의 기쁨을 누렸다.(사진=늘푸른나무 제공)
특히 이번 코스는 광복절의 상징성을 담아 8.15km로 기획되었으며, 7세 미취학 어린이부터 70대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가 참여해 전원 완주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최연소 참가자인 김영호(7) 군은 출발 직후부터 줄곧 선두에서 대열을 이끌며 지친 기색 없이 코스를 완주해 참가자들의 큰 격려와 귀여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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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나무의 대표 공익 사업인 ‘청소년과 함께 걷기’는 지속적인 장거리 도보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고취하는 심신 수련 프로그램이다.(사진=늘푸른나무 제공)
2012년부터 14년째 이 프로그램을 이끌어오고 있는 늘푸른나무 권선학 대표는 현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처한 위기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권 대표는 “현재 국내 10대 청소년의 사망 원인 1위가 자살이라는 충격적인 현실 앞에서도 사회적 대안은 여전히 부족하다”라며 “함께 걷는 이 작은 시도가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고 호연지기를 키우는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늘푸른나무의 대표 공익 사업인 ‘청소년과 함께 걷기’는 지속적인 장거리 도보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고취하는 심신 수련 프로그램이다. 단체 측은 앞으로도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와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한 걷기 캠페인을 지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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