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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여름방학 특집 당진 역사탐험대' 현장 탐방 성료

신리성지·필경사·영탑사 등 방문하며 역사적 의미 되새겨

박승군 기자

박승군 기자

  • 승인 2026-08-18 07:10
사본 - (사진2)역사탐험대 현장 탐방(필경사)
역사탐험대 현장 탐방 모습(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시장 김기재)는 8월 12일 여름방학 특집 당진 역사탐험대 현장 탐방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아 진행한 당진 역사탐험대는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한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신리성지와 순교미술관·필경사·영탑사 등 당진의 역사 문화유산 3곳을 탐방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당진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지역 내 주요 역사 사적지와 문화유산 현장을 방문해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의 깊이 있는 해설을 듣고 유적지별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먼저 학생들은 한국 천주교 박해 역사의 중심지 중 한 곳인 신리성지와 순교미술관을 방문해 역사책으로만 접했던 우리나라 초기 가톨릭 역사 속 당진의 위상과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방문한 필경사에서는 현장 해설을 들으며 태극기 바람개비를 만들었고 이를 통해 항일독립운동사와 당진의 역사적 역할 중요성을 배우며 심훈의 소설 '상록수'의 시대적·공간적 배경을 현장에서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영탑사에서 학생들은 사찰 경내를 답사하면서 전통 건축과 불교문화, 그리고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공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에 참여한 A 어린이는 "책에서만 접하던 우리 지역의 역사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어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당진지역 역사 유적지 현장 탐방을 통해 미래세대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역사의 깊이와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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