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강원

영월군, 산림·목재 클러스터 본격 착공…지역 목재산업 거점 만든다

팔괴리 일원 관리동·제재소동 등 조성…산림자원 가공·유통 기반 확충

이정학 기자

이정학 기자

  • 승인 2026-08-18 08:37
청사전경2(2026.7.)
영월군청 전경(사진=영월군)
영월군이 풍부한 지역 산림자원을 목재산업과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기반 구축에 나선다.

군은 영월읍 팔괴리 일원에 추진하는 '산림·목재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건축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목재의 가공과 유통 기반을 갖추고 산림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사업 부지에는 관리동을 비롯해 창고동과 제재소동 등이 들어선다.

군은 앞서 부지 조성을 위한 토목공사를 마무리하고 건축허가 관련 협의도 완료했다. 이어 이번 주 건축공사 계약을 요청하고 건축과 기계, 전기, 통신, 소방 등 분야별 공사를 순차적으로 착공할 계획이다.



조성되는 산림·목재 클러스터는 지역 목재자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가공·유통할 수 있는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산림자원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목재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특히 군은 지역 산림자원이 생산에 그치지 않고 가공과 유통으로 이어지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목재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목재산업 기반 확충과 함께 산림자원의 선순환 이용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군은 본격적인 건축공사가 시작되는 만큼 분야별 공정과 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클러스터 조성을 차질 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백윤권 산림정원과장은 "산림·목재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지역 산림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목재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정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