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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친환경 현수막 사업 민간까지 확대

'친환경 현수막 전용 게시대' 시범 운영
탄소중립 실천 앞장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6-08-18 10:04
운영으로 탄소중립 선도
인천 남동구가 탈플라스틱 정책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올해 2월부터 진행 중인 친환경 현수막 사업을 공공부문에서 민간 영역까지 확대 시행한다/사진=남동구청 제공
인천시 남동구가 탈플라스틱 정책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추진해온 친환경 현수막 사업을 공공부문에서 민간 영역까지 확대한다. 구는 친환경 광고 문화를 확산시키고 자원순환 모델을 정착시켜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남동구는 기존 플라스틱 합성수지 현수막이 소각 과정에서 다이옥신 등 유해 물질을 배출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공공 목적의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제작·지원해왔다. 사용된 원단은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친환경 소재로, 환경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올해는 민간 부문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친환경 소재로 현수막을 제작할 경우 개당 38,000원을 지원해 지역 내 친환경 광고 문화 확산을 유도한다.

또한 오는 10월부터 간석동과 구월동 지역의 지정 게시대 중 15개소를 '친환경 현수막 전용 게시대'로 지정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민들이 친환경 현수막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 남동구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회수된 폐현수막을 장바구니 등으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모델을 정착시킬 방침이다.



이병래 남동구청장은 "이번 사업 확대는 우리 구가 친환경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실천적 행보"라며 "현수막 제작부터 폐기까지 친환경 순환 체계를 완성해 구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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