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부산/영남

부산항 북항 별빛수로 수질지수 전년 2분기보다 30% 개선

질소 66%·인 71%·산소 20% 개선
수초 제거·부유물 차단막 등 영향
하수·빗물 분리 관로 정비 필요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8-18 12:15
[260818 보도사진] 경관수로 전경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에 조성된 경관수로인 별빛수로 전경.(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 북항 별빛수로의 해수 수질평가 결과가 지난해 2분기보다 약 30% 나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지표별 개선 폭은 용존무기질소(DIN) 66%, 용존무기인(DIP) 71%, 용존산소(DO) 포화도 20%다.

부산항만공사는 특수장비로 물속 수초를 걷어내고 떠다니는 쓰레기를 수거해 왔다. 수로 밖에서 흘러드는 부유물을 막기 위한 차단막도 가동했다.

해양수질평가 전문업체는 주요 지표와 현장 상태를 종합해 이 같은 관리가 수질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정기 조사를 이어가며 수초와 쓰레기, 외부 오염원의 유입 상태를 살필 방침이다.

다만 장기적인 개선을 위해서는 원도심 배후지역의 생활하수 유입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부산시가 하수와 빗물을 서로 다른 관로로 보내는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는 게 공사의 설명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