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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북 농업인 안동 집결…영·호남 상생협력 강화

권명오 기자

권명오 기자

  • 승인 2026-08-19 08:03
경북과 전북의 후계농업경영인들이 안동에 모여 영·호남 화합과 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경북도와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안동에서 '경북·전북 한농연 상생교류행사'를 개최했다.

19일 농협 경북지역본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 양 지역 농업인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후변화와 농촌 인구 감소 등 농업이 직면한 현안을 공유하고, 농업기술 교류와 농가소득 향상,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경북은 스마트팜과 공동영농 등 농업 구조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북은 농생명 바이오와 식품·농기계 산업을 중심으로 농업의 첨단화를 이끌고 있다.

송종만 한농연 경북도연합회장은 "농업 위기가 커질수록 영·호남 농업인 간 소통과 연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교류가 친목을 넘어 농업기술 공유와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전북 한농연 상생 교류는 1999년 시작돼 올해로 27년째 이어지고 있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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