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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서일중, 영어로 소통하고 디지털로 표현했다, 여름방학 영어캠프 '성료'

영미문화·쿠킹·보드게임·숏폼 제작 등 체험형 프로젝트 진행, 글로벌·미래 역량 '쑥쑥'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6-08-19 08:32

서산 서일중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단순 암기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술과 문화 체험을 접목한 프로젝트형 영어캠프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학생들은 영어 숏폼 콘텐츠 제작과 쿠킹 클래스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창의적인 표현력과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교 측은 이번 캠프가 글로벌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흥미를 반영한 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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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서일중학교는 최근 교내 영어 및 수학 교과교실에서 '2026학년도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진행했다(사진=서일중 제공)
충남 서산 서일중학교가 여름방학 기간 학생들이 영어를 즐겁게 배우면서 디지털 활용 능력과 협업 역량까지 키울 수 있는 체험형 영어캠프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서일중학교(교장 이수종)는 최근 교내 영어 및 수학 교과교실에서 학생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학년도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영어 단어와 문법을 반복적으로 익히는 기존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결과물을 만들어 보는 프로젝트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영어교육에 디지털 기술과 문화 체험을 접목해 학생들이 영어를 하나의 학습 과목이 아니라 실제로 소통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도구로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첫날에는 오리엔테이션과 기초 활동을 시작으로 영미문화 보드게임, 한국문화 소개 굿즈 만들기, 쿠킹 클래스, 컬처 퀴즈쇼 등 학생들의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게임과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 표현을 익히고, 서로 의견을 나누며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영어에 대한 부담감을 낮추고 자신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의 관심을 끈 프로그램은 '영어 숏폼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이었다. 최근 청소년들에게 익숙한 숏폼 콘텐츠를 교육에 접목한 것으로, 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영어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창의적인 표현력과 디지털 활용 능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단순히 영어 문장을 읽고 따라 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들이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직접 선정하고 콘텐츠로 구현하면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또 모둠별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역할을 나누고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며 자연스럽게 협동심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웠다.

영미권 문화를 접하고 한국 문화를 영어로 소개하는 과정에서는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도 마련됐다.

컬처 퀴즈쇼 역시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생활방식을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돼 캠프의 몰입도를 높였다.

방학 중 진행되는 프로그램인 만큼 학생들의 안전관리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서일중 지도교사진은 프로그램 시작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캠프 기간 동안 출결 상황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등 학생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밀착 관리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영어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디지털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교실 수업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새로운 방식의 학습 경험을 쌓았다.

무엇보다 학생들이 스스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친구들과 함께 결과물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이수종 서일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고 친구들과 협력하는 즐거움을 경험했다"며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새로운 문화를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과 창의적인 문화 수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조한구 이사장도 "글로벌 시대의 언어교육은 단순히 단어와 문장을 암기하는 것을 넘어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며 소통하는 역량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방학 중에도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서일의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자신의 꿈과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일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흥미와 교육적 필요를 반영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교 안에서 배우고 경험하는 교육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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