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
  • 아산시

아산시, '이동약자를 위한 10cm의 기적'

무장애 환경 조성, 생활밀착형 상점 20개소에 경사로 20개 지원

남정민 기자

남정민 기자

  • 승인 2026-08-19 09:08
경사로 20개소 지원(2)
아산시가 경사로 지원 상점 출입구에 설치한 맞춤형 경사로 모습 (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보행 약자의 자유로운 이동권 보장을 목표로 추진 중인 '10cm의 기적' 맞춤형 경사로 지원 사업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점포 출입구의 작은 문턱 탓에 출입에 어려움을 겪는 휠체어 사용자, 임산부, 유모차 동반자 등의 불편을 원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누구나 제약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Barrier-Free) 환경' 구축이 주된 목표다.

현재 식당과 카페, 미용실, 의류점 등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소규모 상가 8곳에 맞춤형 경사로 설치가 완료됐으며, 시는 향후 지원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사로가 도입된 상가들은 장애인은 물론 어르신과 유모차 이용객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설치가 진행돼, 지역 사회가 다 함께 만들어가는 무장애 문화 확산에도 의미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단체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경사로 도입이 시급한 상가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고령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적 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