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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후원 25년, 올해도 ‘희망의 집’ 세우는 손길 보탰다.

아세아·한라시멘트 임직원 20여 명 춘천 건축 봉사…11월까지 6가구 보금자리 조성

전종희 기자

전종희 기자

  • 승인 2026-08-21 08:44
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 집짓기 건축봉사
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 임직원들이 지난 19일 강원도 춘천시 지내리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현장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아세아시멘트 제공)
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가 건축자재 지원에 이어 임직원 봉사활동으로 주거 취약계층의 보금자리 마련에 힘을 보탰다.

양사 임직원 20여 명은 지난 19일 강원도 춘천시 지내리에 있는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현장을 찾아 건축 작업에 참여했다. 지난 7월 한국해비타트와 체결한 후원 협약을 현장에서 실천하기 위한 활동이다.

참가자들은 건축에 사용할 목재를 규격에 맞게 자르고 주택의 골격이 되는 벽체를 제작했다. 전문 작업자의 안내에 따라 공정을 나눠 맡으며 입주 가정이 생활할 공간을 직접 만드는 데 일손을 보탰다.

해당 사업장은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주택이 완성되면 무주택 신혼부부와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 등 주거 지원이 필요한 6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두 회사와 한국해비타트의 인연은 올해로 25년째이다. 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는 매년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필요한 시멘트와 드라이몰탈 전량을 지원해 왔다. 건축자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직원들이 직접 공사 현장을 찾아 참여하는 봉사도 이어가고 있다.

한국해비타트는 지난달 장기간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동참한 양사의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후원 협약을 갱신하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생활 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한국해비타트 관계자는 "안정적인 보금자리는 한 가정이 새로운 미래를 계획하고 일상을 회복하는 출발점이다"며 "25년 동안 자재 후원과 현장 봉사를 이어온 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 관계자는 "기업과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이웃의 생활공간을 만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주거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비롯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사회공헌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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