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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
시는 기존 재정에 1264억원을 더하는 안을 8월 21일 시의회에 제출한다. 통과하면 전체 규모는 5조9884억원에서 6조1148억원으로 바뀐다.
추가 재정은 시민이 당장 겪는 이동·식수·의료 불편을 줄이는 데 우선 사용한다.
끊기거나 조정된 버스 노선에는 수소·전기 저상차량 37대를 투입한다. 태화강역 승강장과 낡은 도로·차선도 손본다.
가뭄에 대비해 낙동강에서 공급받는 물을 늘리고 오래된 수도관을 교체한다. 울산대학교병원의 필수진료 시설과 암 진료 장비도 보강한다.
통행이 중단된 옛 삼호교는 복구에 필요한 설계를 진행한다. 두서면 농지에 쌓인 오염 토사는 책임 소재가 가려지기 전이라도 먼저 걷어낼 방침이다.
소방 장비 교체와 폭염 대비, 취약계층 주거비, 방학 중 초등학생 돌봄에도 재정을 보탠다.
필요한 돈은 당초 예상보다 더 걷힌 세금과 지난해 결산 뒤 남은 재원으로 충당한다.
시의회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6일까지 17일간 열리는 제267회 제1차 정례회에서 증액안의 확정 여부를 결정한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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