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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가족센터, 가족과 함께한 평일 저녁…클레이비누로 추억 만들기

신언기 기자

신언기 기자

  • 승인 2026-08-21 16:13
가족사랑의 날 클레이비누 만들기 프로그램 참여 모습
가족사랑의 날 클레이비누 만들기 프로그램 참여 모습(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가족센터가 가족이 함께 손으로 만들고 대화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평일 저녁을 선사했다.

센터는 지난 19일 관내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11가족,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8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는 '우리가족만의 특별한 클레이비누 만들기'였다. 참가자들은 알록달록한 비누 재료를 손으로 직접 반죽한 뒤 모양틀을 활용해 각자의 개성이 담긴 비누를 만들었다.

아이들은 재료를 주무르고 원하는 형태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촉각을 활용했고,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작품 제작을 돕고 의견을 나누면서 가족 간 소통의 시간도 이어졌다.



완성된 비누를 포장하는 과정까지 가족이 함께하면서 단순한 만들기 체험을 넘어 결과물을 직접 완성했다는 성취감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일과 가정의 균형을 돕고 가족 구성원 사이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평일 저녁 시간대에 프로그램을 운영해 부모와 자녀가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자녀와 함께 손을 움직이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결과물을 살펴보는 등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체험을 즐겼다.

한 참가 부모는 아이와 함께 만들고 이야기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센터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오감 발달과 창의성을 돕는 동시에 가족 간 정서적 교류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산군가족센터는 다음 달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으로 '도자기 접시 꾸미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산주교고령자복지주택 1층에 위치한 가족센터는 가족상담과 교육, 돌봄 등 가족을 위한 통합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041-339-8384로 하면 된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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