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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학부모지원단 역량 강화…청개구리 교실 내실화

이인국 기자

이인국 기자

  • 승인 2026-08-2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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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초등학생들의 창의적인 성장 청개구리 교실 학부모 지원단 격려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특례시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직접 만나는 학부모지원단의 수업 역량을 높이고 참여자 간 교류를 넓히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지난 22일 수원유스호스텔에서 '청개구리 교실(Class)' 학부모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등학교 학년별 특화수업을 담당하는 학부모지원단 150여 명이 참석해 수업 경험을 나누고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업 분야별 활동 사례를 소개하며, 생태환경, AI 로봇, 문화예술, 코딩드론, 세계시민, AI 융합 등 6개 분야에서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실제 수업에서 적용한 방식과 경험 등을 공유했다.

분야별 참여 규모는 문화예술 4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AI 로봇 36명, 생태환경 35명, 코딩드론 33명, AI 융합 18명, 세계시민 15명 등이 참여하고 있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원단이 수업 경험을 교환하면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자리도 마련됐다.



학생 지도에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성과-업', '역량-업', '텐션-업', '마인드-업', '분위기-업' 등 5개 주제로 워크숍을 구성하고, 특히 '청소년의 집중력을 높이는 참여 기법'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열어 학생들의 수업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지도 방법을 살펴봤다.

지원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팀 단합 레크리에이션과 아이스브레이킹 등을 통해 참여자들이 서로 교류하며 현장 활동에서 느낀 고민과 경험을 자연스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이재준 수원시장도 현장을 찾아 학부모지원단을 격려하며, 아이스브레이킹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지원단의 이야기를 듣고 학교 현장에서 느끼는 의견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학부모지원단의 헌신과 맞춤형 수업이 학교와 학생, 학부모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청개구리 교실이 수원만의 특화된 교육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개구리 교실은 학부모의 전문성과 교육 참여를 학교 수업에 접목한 수원시의 교육 프로그램이며, 학부모 강사들은 수원시 '도도(DODO)한 프로젝트' 강사 양성 과정을 수료한 뒤 각 학교에서 분야별 특화수업을 맡고 있다.

한편 시는 학부모의 경험과 전문성을 교육 자원으로 활용해 학생들에게 생태환경부터 인공지능, 문화예술까지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청개구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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