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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명촌 교차로 우회전 시야 가려…안전시설 검토

횡단보도 전후 차량 회전 구간
수풀 자라면 운전자 시야 좁아져
신호등 설치 등 보완책 살펴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8-27 21:19
2026.08.27[백현조 산업 점검]2
백현조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27일 신현교차로 도로 확장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교통 여건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울산시의회 제공)
울산 북구 명촌동 고헌로와 명촌로가 만나는 지점에서 우회전 차량이 보행자를 뒤늦게 발견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곳에는 차량이 방향을 바꾸기 전과 후에 각각 횡단보도가 있다. 고헌로 쪽에서는 운전자가 보행신호나 길을 건너려고 기다리는 사람을 한눈에 파악하기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다.

횡단보도 주변에 풀이 무성해지는 시기에는 시야가 더 좁아질 수 있다.

인근 공동주택과 강변을 연결하는 길목이어서 주민뿐만 아니라 학생과 어린이의 도보·자전거 통행도 이어진다.



백현조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시 관계 부서 공무원, 주민들과 현장을 둘러보고 이동 경로와 차량 접근 여건을 살폈다.

참석자들은 우회전 신호등을 둘 수 있는지 검토하고 신호 운용 방식과 교통안전시설을 보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백 위원장은 운전자의 주의만으로 사고를 막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차량 흐름과 보행 여건을 함께 고려한 대책을 관계 부서에 요청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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