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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청량 마채소금축제 예산·덕하 폐선부지 논의

주민들 축제 프로그램 확대 제안
올해 8회째…6월 27일 개최
위탁개발 철회 여부·새 활용안 검토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8-27 21:19
2026.08.27[공진혁회]004
공진혁 울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이 27일 청량지역 현안과 지역자원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울산시의회 제공)
울산 울주군 청량읍 주민들이 마채소금축제의 규모를 키우고 덕하역 폐선부지에 지역 수요를 반영할 방안을 제시했다.

공진혁 울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은 27일 시의회에서 청량읍 주민·울산시·울주군 관계자들과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청량읍 이장단협의회와 발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마채소금축제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프로그램을 늘리는 데 필요한 예산 확대를 요청했다.



올해 8회째인 축제는 지난 6월 27일 열렸다. 마채염전을 재현하고 자염 체험과 사진전 등을 통해 청량지역의 소금 생산 역사를 소개했다.

덕하역 폐선부지의 다음 쓰임도 논의 대상에 올랐다. 기존 신혼희망 주택단지 구상과 관련한 국유재산 위탁개발 철회가 검토되는 상황에서 새 방안을 마련할 때 주민 의견을 충분히 들어야 한다는 데 참석자들이 공감했다.

울산시와 울주군은 해당 부지의 개발 방향을 살피고 있다. 울주군은 위탁개발 철회 절차가 끝나면 용역을 거쳐 새로운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공 위원장은 문화·체육·생활 기반시설 등 주민에게 필요한 기능부터 확인하고 두 지자체가 협의해 폐선부지의 활용 방향을 정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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