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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노인복지관, 어르신 대상 '노인학대 예방 및 인권교육' 실시

"나의 권리를 알고 지키는 것, 존엄한 노후의 첫걸음"

김준환 기자

김준환 기자

  • 승인 2026-08-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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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노인복지관은 지난 27일 복지관 회의실에서 복지관을 이용하는 회원 어르신 24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및 인권교육'을 진행했다.(사진=태안노인복지관 제공)


태안노인복지관(관장 김노정)은 지난 27일 복지관 회의실에서 복지관을 이용하는 회원 어르신 24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및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학대 상황을 조기에 발견·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 전문 강사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노인 인권의 의미 ▲노인학대의 개념과 유형 ▲신체·정서·경제적 학대 및 방임 사례 ▲예방 방법 ▲학대 발생 시 대처 및 신고 절차 등을 다뤘다. 특히 일상 속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행동이나 말도 인권 침해가 될 수 있음을 구체적 사례로 살펴보며 어르신들의 이해를 높였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학대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행동도 인권 침해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내 권리를 알고 다른 사람의 권리도 존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노정 관장은 "노인 인권은 어르신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알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행동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전문기관과 연계해 어르신들이 학대와 인권침해로부터 안전하고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권익증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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