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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걸 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28일 어린이집연합회 대표들과 보육 현장의 운영 안정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울산시의회 제공) |
박용걸 울산시의원은 시의회 회의실에서 어린이집연합회 대표단과 간담회를 열고 보육 현장의 운영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자리에는 서현희 울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과 분과위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연합회는 아이가 줄어도 교사 인건비와 급식·냉난방·안전관리 비용은 계속 발생한다며 세 가지 지원안을 제시했다.
영아반에는 매달 30만 원, 유아반에는 40만 원의 반별 운영비를 지급하고 보육교직원 처우개선비를 1인당 월 10만 원 올려 달라고 요청했다.
어린이집 규모에 따라 해마다 200만~500만 원을 제공하는 '아이안심 환경개선비' 도입도 건의했다. 개선이 필요한 항목으로는 바닥과 벽지, 화장실·조리실, 창호·냉난방기, 공기질 관리시설, 놀이터·계단 등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운영난이 교재와 프로그램 축소, 숙련 교사의 이탈과 시설 폐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박 의원은 세 방안을 따로 시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여건이 마련되면 연계해 제공하는 방안도 살펴볼 수 있다는 의견을 냈다.
제안에 필요한 예산과 지급 기준, 기존 제도와의 연계 가능성은 울산시와 계속 협의할 계획이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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