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에 기여한 도내 중소기업 10곳을 '2026년 고용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하고 다양한 재정적·행정적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선정된 기업들은 고용증가율과 근로복지 환경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향후 2년간 최대 4,300만 원의 복지비 지원과 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을 받게 됩니다. 충북도는 오는 11월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선순환을 위해 우수 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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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북도 청사.(사진=충북도 제공) |
이번 평가는 최근 1년간의 고용증가율, 고용유지율, 정규직 비율, 청년 및 취업 취약계층 채용 실적, 근로복지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기업 규모별 선정 현황을 살펴보면 20인 이상 39인 이하 부문에서는 ▲㈜와이파인텍(청주, 첨착활성탄) ▲주식회사 플렉스로직(청주, 정밀측정기) ▲㈜켐스틸글로벌(보은, 요소수) ▲주식회사 한국환경산업연구소(청주, 수질분석) ▲㈜SSG에너텍(청주, 단열마감패널) 등 5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40인 이상 59인 이하 부문에는 ▲㈜메디오젠(충주, 프로바이오틱스원료) ▲주식회사 건설재료시험연구소(보은, 재료시험검사) ▲주식회사 크로바기계(청주, 원료저장·배합) 등 3개사가 선정됐다.
이어 60인 이상 79인 이하 부문에는 ▲주식회사 한빛(옥천, 자동차부품) ▲㈜바이오에스텍(음성, 치약·가글) 등 2개사가 최종 확정됐다.
특히 올해 선정에는 청주를 비롯해 충주, 보은, 옥천, 음성 등 충북도내 전역의 우수 기업들이 균형 있게 포함됐다. 보은·옥천 등 인구감소지역 내에서 일자리 창출을 견인한 기업들이 다수 발굴되어 의미를 더했다.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2년간의 인증 유효기간 동안 근로자 복지비(최대 4300만 원) 지원을 비롯해 금리우대, 세무조사 유예, 도 지원사업 연계 가점 등 다양한 재정적·행정적 혜택이 제공된다.
이상일 충청북도 일자리정책과장은 "고용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규 고용을 창출하고 고용 유지에 애써주신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이 지역 내에서 계속 성장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선순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 창출 기업을 발굴·인증해 지속적인 고용 확대를 유도하는 충청북도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도는 2010년 첫 시행 이후 올해까지 총 205개사를 선정했다. 충북도는 오는 11월 20일 열리는 '제20회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올해 선정된 10개사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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