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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미 작가 초대전 개막… 꽃과 말로 희망 전하다

전통 채색화로 피어난 말과 꽃의 조화
어린 시절 목마 추억 담은 현대적 감성
세계적인 경마 대회 기간 맞춰 첫 선
말박물관 기획전시실서 내달까지 운영

이희택 기자

이희택 기자

  • 승인 2026-09-03 15:21
(단신4)(사진)
설연미(꽃,말), 136.5×76cm 캔버스에 유채. (사진=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 말박물관이 올해 세 번째 초대전으로 설연미 작가의 꽃과 말을 주제로 한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통 채색화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4일 오전 개막하는 이번 초대전은 꽃과 말을 하나의 화면에 담아 화려하고 섬세한 채색 기법을 선보인다. 꽃이 지닌 사랑과 설렘의 의미와 인간의 오랜 동반자인 말이 상징하는 길상의 의미가 만나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무엇보다 작가가 어린 시절 거리의 스프링 목마에서 얻었던 순수한 기억이 역동적인 말의 형상으로 재해석돼 눈길을 끈다.



말박물관 유병욱 관장은 "오는 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 경마 대회를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 예술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전시장을 찾아 작품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다가오는 10월 18일까지 이어지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말박물관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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